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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날의 골목
불룩쉴~~즈
2018. 7. 18. 19:20
우리는 순간을 사는 것 같다.
절대 풀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
몇날 며칠 켜켜이 묵은 마음의 때도
한순간 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
녹아 내려가기도 하고
영원히 따뜻할 것 같았던 우리의 간격도
한 순간에 흐려져 버리기도 하는 걸 보면..
좋은 글 중..
2018. 7월